어깨통증 원인

목차

• 1.서론
• 2.근골격계 원인
• 3.관절 및 뼈 관련 원인
• 4.신경 관련 원인
• 5.내과적 원인
• 6.생활 습관 및 자세 요인
• 7.응급 상황일 수 있는 경우
• 8.진단 및 검사 방법
• 9.치료 및 관리 방법
• 10.결론

어깨통증 원인

1.서론

어깨통증의 일반적인 개요

어깨는 공과 티(골프공과 티)처럼 생긴 관절 구조로, 다양한 방향으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서 활동성이 뛰어나지만 그만큼 불안정하기 쉽다는 특징이 있어요 .
어깨 통증은 18~26%의 성인이 일상 생활 중 한 번쯤 경험하는 흔한 증상으로, 수시로 불편함을 느끼는 부위이기도 하죠 .

통증의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특히 회전근개(로테이터 커프) 손상이 가장 흔하고 ,
그 외에도 관절염, 힘줄염, 충돌 증후군, 탈구, 골절 등이 자주 나타난답니다 .
또 어떤 경우에는 목이나 심장 등 다른 부위 문제 때문에 어깨에 통증이 느껴질 수도 있어요 .

 

어깨통증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

어깨 통증이 심해지면 움직임이 제한돼요. 팔을 들거나 뒷짐을 지는 일, 물건 들기 같은 간단한 동작도 어렵게 만들 수 있죠 .
통증과 함께 강직, 약화, 부기, 통증 위치의 클릭이나 뻐근함, 저림이나 이상 감각이 나타날 수 있어요 .
특히 밤에 통증이 심해지면 수면 방해로 이어지고, 기분 저하나 불안, 우울증까지도 생길 수 있어요. 실제로 어깨 통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된 환자 중 약 22%가 우울, 19%가 불안, 82%는 수면장애를 겪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답니다 .
노년층에서는 어깨 통증이 신체 기능 저하와 삶의 질 저하를 가져올 수 있는데, 외부 도움 없이 생활하는 분들도 더 많은 어려움을 느낄 수 있어요 .
게다가 직장이나 가정 내 활동 참여에도 제약이 생겨버릴 수 있어요 .

 

2.근골격계 원인

근육 뭉침과 과사용

어깨 주변 근육이 자주 긴장하거나 쉬지 못하면, 근육이 뭉치기 쉬워요. 특히 반복적인 움직임—예를 들어 팔을 계속 올리거나 무거운 것을 자주 들어야 하는 작업—은 근육, 힘줄, 인대에 무리를 주고 쉬지 못할 경우 회복되지 않아서 뭉침이 생기기도 합니다 .
이런 뭉침은 근육통 같은 뭉툭한 불편감이나 욱신거림으로 나타나고,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할 수 있어요. 즉, 쉬지 않고 계속 쓰면 어느 순간 “아, 이 상태로는 안 되겠다!” 싶을 정도로 불편해지는 거죠.

회전근개 손상

회전근개는 어깨 관절 주변을 감싸는 4개의 근육과 힘줄을 말해요. 이 구조가 팔을 들고 돌리는 동작을 안정적으로 해주는 역할을 하죠 .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혈액 공급이 줄고, 지속해서 팔을 머리 위로 반복 사용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들면, 회전근개의 힘줄이 점점 닳거나 찢길 수 있어요 .
이럴 때는 깊은 부위에서 욱신거리는 통증, 밤에 더 심해지는 통증, 팔을 비비거나 머리를 감기 힘들 정도의 불편감이 생기기도 해요 .
또한 완전 파열로 진행되면 어깨가 약해지고 움직임이 확 줄어들 수 있습니다 .

석회성 건염

석회성 건염은 힘줄에 칼슘 덩어리가 쌓이는 증상이에요. 이 칼슘 덩어리가 쌓이면 염증이 생기고, 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죠 .
특히 어깨에서는 회전근개 힘줄, 보통 ‘극상근 힘줄’에 많이 쌓이는 경향이 있고, 이로 인해 어깨 움직임이 제한되고 움직이기조차 힘들 수 있어요 .
칼슘 덩어리는 주로 40~60대 여성에서 더 흔하며, 노화나 마모로 인해 발생할 가능성이 커요 .
통증이 갑자기 시작되거나 밤에 더 극심하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고, 팔을 들 때나 자다 깼을 때 통증이 확 올라오는 경우가 일반적이랍니다 .
다행히 X‑레이로 진단이 가능하고, 소염제·물리치료로 호전될 수 있으며, 심하면 체외 충격파나 제거술로 치료하기도 해요 .

 

 

3.관절 및 뼈 관련 원인

어깨 관절염

어깨 관절염은 관절을 부드럽게 보호해 주는 연골이 닳아서 없어지는 상태예요. 이는 어깨뼈(상완골)와 어깨뼈를 받치는 뼈(견골)가 서로 부딪치면서 통증, 뻣뻣함, 움직임 제한을 일으켜요 .
증상으로는 어깨를 움직일 때 통증이 생기거나, 아침에 관절이 뻣뻣하게 굳는 느낌, 움직일 때 삐걱거리거나 딱딱한 소리가 나는 경우도 있어요 . 특히 초기에는 활동할 때만 아프다가 점점 쉬고 있을 때도 통증이 느껴지고 밤에 이불을 덮을 때도 불편할 수 있어요 .
치료는 스트레칭 같은 움직임 유지, 찜질, 소염제, 필요 시 주사나 수술까지 다양하게 활용된답니다 .

탈구 및 골절

탈구

어깨 탈구는 어깨뼈(상완골의 공 모양)가 소켓에서 튀어나오는 상태예요. 주로 넘어지거나 충격을 받았을 때 생기고, 특히 팔이 뒤틀린 채 있을 때 자주 나타나요 .
증상은 극심한 통증, 어깨 모양이 이상해 보이는 경우, 팔을 전혀 움직일 수 없음, 심하면 팔이 마비된 듯한 느낌이에요 .
초기 치료는 의사가 어깨를 제자리로 맞춰주는 치료(정복) 후, 깁스나 보조기로 고정, 물리치료로 회복을 도와요. 재발은 운동과 치료로 예방 가능해요 .

골절

어깨 주변에는 빗장뼈(쇄골), 어깨뼈(견골), 상완골 목 부위 등이 골절되기 쉽습니다. 보통 넘어지거나 충격을 받는 사고가 원인이 돼요 .
증상으로는 심한 통증, 부기, 멍, 제대로 움직이지 못함, 뼈가 튀어나온 것처럼 보이기도 해요 .
골절인지 확인하려면 X‑선 촬영을 하고, 치료는 깁스나 보조기로 고정하거나 심한 경우에는 수술로 뼈를 맞추기도 해요 .

오십견 (동결견, Frozen Shoulder)

오십견은 어깨를 싸고 있는 관절 주머니(관절낭)가 두껍고 경직되면서 붙어버린 상태를 말해요. 그래서 움직이기 힘들고, 많이 아프거나 뻣뻣해져서 '얼어붙은' 것처럼 쉬지 않아요 .
보통 40‑60대 여성에게 주로 나타나고, 당뇨병이나 갑상선 질환이 있는 사람, 어깨를 오랫동안 못 움직이게 된 경우(부상·수술 후)에서 위험이 커져요 .
오십견은 3단계로 진행되는데요:

1. 점점 아프고 움직이기 힘든 '얼어붙는 단계' (6주부터 9개월 정도)
2. 통증은 줄지만 매우 뻣뻣해지는 '얼어 있는 단계' (4개월에서 12개월)
3. 서서히 풀리면서 다시 움직이기 쉬워지는 '녹는 단계' (5개월에서 2년 이상) .
   치료는 스트레칭 운동, 물리치료, 소염제, 통증이 심할 땐 주사 치료, 심한 경우 수술로 풀어내기도 해요 .
   대부분은 1~3년 안에 좋아지지만, 일부는 완전히 회복되지 않을 수도 있어요 .

4.신경 관련 원인

목 디스크로 인한 신경 압박

목뼈 사이의 디스크가 빠져 나오거나 터지면, 목 부위에서 내려오는 신경이 눌릴 수 있어요. 이로 인해 어깨나 팔 쪽에 찌릿한 통증이나 저림, 감각 이상, 힘 빠짐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죠. 흔히 C5–C6, C6–C7 디스크가 문제를 일으키며, 특히 C5 신경이 눌릴 때는 어깨 윗부분 통증과 상박 근력 약화가 나타나기도 해요.

흉곽출구증후군 (Thoracic Outlet Syndrome)

목과 어깨 사이, 쇄골 아래 첫 번째 갈비뼈 사이 공간을 '흉곽출구'라고 해요. 이곳을 지나가는 신경이나 혈관이 눌리면, 흉곽출구증후군이 생길 수 있어요.
이 증후군은 어깨나 팔, 손가락으로의 통증, 저림, 마비, 팔 힘 빠짐, 혈색 변화, 부기, 춥거나 맥박이 약해지는 증상도 동반될 수 있어요.
원인으로는 선천적인 추가 갈비뼈(경추 늑골), 지나치게 강하게 수축된 목 근육, 무리한 어깨 사용, 나쁜 자세, 교통 사고 등으로 인한 외상이 있어요.

신경 손상

말초 신경 손상

어깨 주변의 특정 신경, 예를 들어 액슬러리(겨드랑이신경)나 상견갑신경 같은 신경들이 다치면, 어깨 근육 약화, 감각 이상, 움직임 제한 같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요.

• 액슬러리 신경이 다치면 어깨를 들어 올리는 힘이 약해지고, 어깨 바깥쪽 피부 감각이 떨어질 수 있어요. 원인은 대개 상완골 골절, 보조기·깁스로 인한 압박, 어깨 탈구 등이에요.
• 상견갑신경이나 그 외 다른 신경이 다치는 경우, 근육이 위축되거나 감각이 둔해지고, 어깨를 움직일 때 어려움이 생길 수 있어요.

상완신경총 (Brachial Plexus) 손상

목에서 시작되는 여러 신경뿌리들이 모여 어깨와 팔로 신호를 전달하는 신경망인 상완신경총이 다치면, 전기 충격 같은 통증, 저릴 느낌, 팔이나 어깨의 감각 상실 또는 근력 약화 등이 발생할 수 있어요.
심한 경우에는 신경이 완전히 끊어질 수도 있어요. 흔한 원인으로는 교통사고, 스포츠 중 외상, 출산 시 압박, 염증이나 종양 등이 있어요.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 정도 회복되지만, 심한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어요.

 

5.내과적 원인

심장 질환과 관련된 어깨통증

심장의 문제, 특히 심장마비(심근경색)나 협심증은 어깨 통증으로 나타날 수 있어요. 이는 심장과 어깨가 같은 신경 경로를 통해 연결돼 있기 때문인데, 이런 경우 가슴은 전혀 아프지 않는데 어깨만 아픈 ‘이상한 경우’도 있어요.
보통 왼쪽 어깨에 깊게 아프거나 쥐어짜는 느낌, 또는 답답한 압박감이 동반될 수 있고, 운동 중이나 긴장될 때 더 심해질 수도 있어요.
또한 가슴 통증, 숨 가쁨, 갑작스러운 식은땀, 어지러움, 메스꺼움 등 다른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즉시 응급실을 방문하는 것이 안전해요.
그뿐 아니라, 심장병 위험이 높은 사람들—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은 어깨나 회전근개(로테이터 커프)에 이상이 나타날 가능성도 더 높다는 연구 보고도 있답니다.

폐 질환과의 연관성

폐암, 특히 폐의 앞쪽 끝부분인 팬코스트 종양(Pancoast tumor)은 어깨뼈 주변이나 어깨뒷부분에 통증을 줄 수 있어요.
또 다른 폐 질환—예를 들어 폐렴이나 기흉 같은 경우에도 흉통이 어깨로 퍼질 수 있어요. 숨을 크게 쉬거나 기침할 때 어깨가 아프다면 폐 문제일 수도 있다는 신호일 수 있죠.

간, 담낭 질환과의 관계

간이나 담낭에 문제가 있을 때도 어깨 통증이 생길 수 있어요. 특히 담낭염(담낭이 염증이 생긴 상태)은 오른쪽 상복부 통증과 함께 오른쪽 어깨 쪽으로 아픈 ‘방사통(참고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요.
이는 횡격막 아래 염증이 가슴 쪽으로 이어지는 신경을 자극해서 어깨 통증이 유발되는 것이에요.
또한 간에 암이 생기거나 간에 전이가 있는 경우, 어깨 통증이 유일한 증상으로 나타나는 사례도 보고된 바 있어요.
간과 담낭의 통증은 보통 오른쪽 상복부에 둔한 통증, 식욕 저하, 황달, 소변 색 변화 같은 다른 증상도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요.

 

 

6.생활 습관 및 자세 요인

잘못된 수면 자세

잠을 자는 동안 어깨에 무리가 가는 수면 자세는 어깨 통증의 숨은 주범이 될 수 있어요. 한 전문가에 따르면, 배를 깔고 자거나 팔을 머리 위에 올린 채 자는 것처럼, 목과 어깨에 부담을 주는 자세는 특히 위험하다고 해요.
또한 잘못된 베개나 매트리스, 또는 베개를 너무 많이 사용하는 '2‑베개 증후군'이 장기적으로 척추 정렬을 흐트러트리고, 목과 어깨 근육의 피로를 쌓이게 만든다고 지적된 연구 결과도 있어요.
결국, 옆으로 자더라도 척추 중립 정렬을 유지할 수 있도록 몸을 곧게 펴고, 본문에서 추천하는 것처럼 등이나 옆으로 자는 것이 가장 어깨 부담을 줄여 준다고 해요.

장시간 스마트폰·컴퓨터 사용

화면을 내려다보는 자세, 즉 '텍스트 넥(Text Neck)'은 목과 어깨 근육에 지속적인 압박을 주어 통증, 근육 염증, 부종, 척추 정렬 이상까지 유발할 수 있어요.
스마트폰과 컴퓨터의 반복된 사용은 근육이나 힘줄에 미세 손상을 쌓아 결국 피로와 통증으로 이어지는 ‘반복적 긴장 손상(RSI)’을 만드는 주된 원인이랍니다.
예컨대 엄지를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행동이나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사용하는 것은 어깨뿐 아니라 손목이나 팔 전체에도 무리를 줄 수 있어요.

반복적인 동작으로 인한 피로

어깨를 계속해서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반복적인 작업은, 회전근개와 같은 어깨 주변 근육과 힘줄을 지치게 하고 약하게 만들 수 있어요.
이러한 과사용은 미세한 손상이 회복되지 않고 쌓이면서 염증, 통증, 관절 불안정성, 심하면 관절염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촉발할 수 있답니다.

 

 

7.응급 상황일 수 있는 경우

갑작스러운 극심한 통증

어깨에 갑자기 엄청나게 아픈 통증이 느껴진다면, 단순한 근육통이 아닐 수 있어요. 특히 통증이 아주 강하고 빠르게 시작됐다면 응급 상황일 가능성이 있어요. 예를 들어 어깨에 불쑥 끼어드는 듯한 통증이나 심하게 욱신거리는 느낌이 든다면, 즉시 응급실을 가야 할 수 있어요 .

호흡 곤란, 가슴 통증 동반

어깨 통증과 함께 숨이 차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조이는 느낌, 식은땀, 어지러움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심장마비(심근경색)의 경고 신호일 수 있어요 .
특히 가슴 통증 없이 어깨만 아파도, 이런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더욱 주의해야 하고 즉시 응급실이나 119에 연락해야 합니다 .

팔이나 손의 감각 이상

어깨 통증과 함께 팔이나 손이 저리거나 감각이 둔해지고,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든다면, 신경이 눌리거나 손상된 상황일 수 있고 응급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어요 .
근육 문제인지, 아니면 신경이나 혈관 쪽 문제인지 구분이 어려울 수 있으니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

 

8.진단 및 검사 방법

신체 검사와 병력 청취

어깨 통증을 알아볼 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병력(언제, 어떻게 아팠는지 묻는 것)과 신체 검사, 즉 의사가 직접 어깨 상태를 살펴보는 거예요. 어깨를 눈으로 보고(비대칭이나 근육 모양 등 확인), 만져보며, 팔 올리기 등 여러 동작을 시켜서 움직임, 통증 부위, 근력, 감각을 검사해요 .
더 나아가, 회전근이나 관절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Neer 테스트, Hawkins‑Kennedy 테스트, Empty can(또는 Full can) 테스트, Jobe 테스트 같은 특별한 움직임 검사도 해 볼 수 있어요 .

X-ray, MRI, 초음파 검사

X-ray (엑스레이)

뼈, 관절, 골절, 관절염, 뼈 뾰족함 등을 확인할 때 사용해요. 연골이나 인대 같은 연부 조직은 보이지 않지만, 뼈 상태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기본 검사랍니다 .

MRI

근육, 힘줄, 인대, 관절 구조 등 연부 조직 상태를 자세하게 볼 수 있는 검사예요. 회전근개 파열이나 연골 손상 등을 확인할 때 아주 유용해요 .

초음파 (Ultrasound)

움직이면서 병변을 실시간으로 살펴볼 수 있고, 힘줄이나 관절낭의 염증, 파열을 확인하는 데 특히 유용한 비용 효율적인 검사예요. 특히 MRI와 함께 사용할 경우 진단의 정확도가 더 높아진답니다 .

기타 영상 및 검사 방법

• CT(컴퓨터 단층촬영): 골절이나 복잡한 뼈 구조를 볼 때 쓸 수 있어요 .
• EMG(근전도 검사): 신경이나 근육의 기능을 전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신경 손상 의심 시 사용해요 .

혈액 검사 필요 여부

일반적인 어깨 통증에 혈액 검사는 흔히 필요하지 않아요. 그러나 염증이나 특정 류머티즘 질환, 감염 등이 의심되는 경우, 즉 진단에 결정적인 단서를 줄 수 있는 경우엔 검사를 고려해요 .
예를 들어, 전혈구 수치(CBC), ESR(적혈구 침강 속도), CRP(염증 지표) 등이 사용되며, 특정 류마티스 항체 검사도 필요할 수 있어요 .
다만 의사가 진단과 치료 계획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판단된 경우에만 검사를 하는 것이 안전하답니다

 

 

9.치료 및 관리 방법

약물 치료와 물리치료

어깨 통증이 있을 때는 약과 운동의 조합이 가장 기본이에요.

• 흔히 쓰이는 약으로는 진통제와 염증을 줄여주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 예를 들어 이부프로펜이나 나프록센 등이 있어요. 이런 약은 통증도 덜고 붓기도 줄여주죠 .
• 경우에 따라 의사가 진통제나 더 강한 소염제를 처방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장기간 사용하는 건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해요 .

물리치료는 어깨 통증 완화에 필수예요.

• 전문가가 어깨를 스트레칭하고 움직여 주며, 집에서도 따라 할 수 있는 운동을 알려줘요. 특히 회전근개 손상이나 동결견(오십견) 같은 경우에 많이 도움이 된답니다 .
• 반복적인 치료와 운동으로 움직임 회복과 근육 강화가 차츰 이루어져요 .

주사 치료 및 수술적 치료

• 스테로이드 주사(코르티코이드)는 염증을 줄이고 통증을 빠르게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에요. 특히 물리치료 효과를 높이는 역할도 한답니다 .
• PRP 주사(혈소판 풍부 혈장 치료)는 자신의 혈액에서 추출한 성분을 어깨에 주입해 자연 치유를 돕고 회복을 유도하는 비교적 새로운 방식이에요 .

수술은 상황에 따라 고려해요.

• 예를 들어, 회전근개가 크게 파열된 경우나 동결견이 오래 지속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크다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어요 .
• 일반적으로 널리 쓰이는 방법은 관절경 수술로, 작은 구멍을 통해 카메라와 기구를 넣어 치료해요. 회복도 빠르고 흉터도 작아 좋죠 .
• 흔한 수술 중 하나인 Mumford 절제술(쇄골 끝 제거)은 어깨의 관절염이나 통증 부위를 제거하는 방식이에요 .
• 견갑하 융기증후군이나 골절로 인한 구조적 문제가 심할 때는 어깨 관절 전치환 수술(Shoulder replacement)이 필요할 수도 있어요. 최근에는 역회전 어깨 치환술(reverse shoulder replacement) 같은 기술도 등장했어요 .

생활 습관 개선과 운동 요법

• 어깨에 무리를 주는 동작을 피하고, 이를 대체할 수 있는 편안한 자세 유지나 움직임 방식을 찾아야 해요 .
• 냉찜질과 온찜질, 쉬기, 거들기(슬링) 사용도 도움이 돼요 .
• 또 운동 루틴을 꾸준히 지키는 게 중요해요. 물리치료사가 알려준 스트레칭, 벽타기 운동, 펄렐라 연습 등은 움직임을 회복하고 통증을 줄여줘요 .
• 습관적 활동을 바꿔보는 것도 필수예요. 반복적인 동작이 어깨를 망가뜨릴 수 있으니까요 .
• 물리치료와 운동이 때로는 수술만큼 효과가 좋다는 연구도 있어요 .

 

10.결론

어깨 통증 원인 요약

어깨 통증은 정말 다양한 원인으로 생길 수 있어요. 대표적으로는 회전근개의 염증이나 파열, 관절염, 충돌 증후군 같은 구조적인 문제들이 있고 , 신경 압박이나 경추 문제, 심지어 심장이나 폐 같은 다른 장기의 문제로 인해 어깨 통증이 나타날 수도 있어요 . 이런 다양한 가능성이 있다는 걸 염두에 두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조기 진단의 필요성

특히 동결견(오십견)처럼 진행이 느리지만 움직임 제한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에는, 초기 단계에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회복을 더 빠르게 해주는 열쇠예요 . 그리고 심장마비나 폐암처럼 드물지만 응급을 요하는 상황일 수도 있으므로, 이상하거나 지속적인 통증이 있으면 빨리 병원에 방문해야 해요 .

올바른 치료와 관리의 중요성

비수술 치료, 즉 물리치료, 약물 치료, 스트레칭과 생활 습관 개선 등은 통증 완화와 기능 회복에 효과적이에요 . 실제로 수술 없이 회복되는 경우도 많고, 초기부터 적절히 관리하면 더 이상 악화되지 않을 가능성도 커진답니다 . 수술은 일정 상황에서만 선택하는 치료 방법으로, 필요할 때 신중히 결정하는 게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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