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옆구리 통증이란?

목차

• 1.왼쪽 옆구리 통증이란?
• 2.발생 원인
• 3.동반 증상
• 4.위험 신호
• 5.진단 방법
• 6.치료 방법
• 7.예방법
• 8.일상 관리법

왼쪽 옆구리 통증이란

1.왼쪽 옆구리 통증이란?

정의와 일반적인 설명

왼쪽 옆구리 통증은 우리 몸의 옆부분—왼쪽 갈비뼈 아래부터 허리 위쪽, 옆구리 쪽 근육이나 내부 장기 쪽—에 느껴지는 아픔이나 불편함을 말해요. 이 통증은 갑자기 시작되기도 하고, 조금씩 나타나기도 하며, 통증의 강도나 형태(찌르는 느낌, 욱신거림, 쑤시는 느낌 등)가 다양해요. 원인이 단순한 근육 피로나 긴장일 수도 있고, 내부 장기의 이상일 수도 있어서 주의를 요하죠.

왼쪽 옆구리 통증이 나타날 때 고려해야 할 사항들은 다음과 같아요:

• 통증이 언제 시작되었는지
• 통증이 지속되는 시간과 간헐적인지 여부
• 움직이거나 기침, 숨 쉴 때 심해지는지
• 다른 증상이 동반되는지 (열, 소변 변화, 배변 변화, 피부 변화 등)

통증이 나타나는 주요 위치

왼쪽 옆구리 통증이 생기는 구체적인 위치는 통증 원인을 추정하는 데 큰 도움이 돼요. 일반적으로 아픈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갈비뼈 아래쪽
   • 왼쪽 갈비뼈의 아래 가장자리가 통증 중심일 수 있고, 갈비뼈와 복부 사이의 근육이나 늑간 신경이 관련 있을 수 있어요. 늑간신경통 등이 이런 부분에서 통증을 유발해요.
2. 옆구리 중간 부분
   • 갈비뼈 아래와 엉덩이뼈 위쪽 사이, 옆구리의 중간 부분이 아픈 경우가 많아요. 이 부위는 허리 근육, 척추 부위, 옆구리 쓸개 및 기타 복부 장기들이 근처에 있어서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어요.
3. 등과 옆구리 경계 부위
   • 옆구리 통증이 등이랑 이어져서 느껴지는 경우도 있고, 옆구리-등 경계 부위 즉 요추(허리뼈) 쪽 이상이 원인일 수도 있어요. 허리디스크나 척추 관련 문제 등이 여기에 속하죠.
4. 복부 측면 쪽 위 아래
   • 왼쪽 옆구리 위쪽으로는 췌장이나 위, 비장 등이 있고, 아래쪽 쪽이면 대장, 신장, 요관 등이 있어서 위치에 따라 어떤 장기가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달라요.

2.발생 원인

옆구리 통증이 왜 생기는지, “근육통 및 염좌 / 신장 질환 / 소화기 문제 / 척추 및 신경 관련 질환” 네 가지로 나눠서 살펴볼게요.

근육통 및 염좌

• 과도한 활동이나 무거운 물건 들기, 갑자기 몸을 비트는 등의 행동으로 옆구리 근육이나 인대가 늘어나거나 손상되면 염좌가 생길 수 있어요.
• 기침이 심할 때나, 운동 후에 옆구리가 당기거나 쑤시며 아픈 경우도 여기에 해당됩니다.
• 통증이 움직이거나 자세를 바꿀 때 더 심해지고, 안정하거나 쉬면 조금 나아지는 특징이 있어요.
• 또한 근육 긴장으로 인한 통증일 경우, 눌렀을 때 아프거나, 찌르는 듯한 느낌보다는 둔하거나 욱신거리는 느낌이 많습니다.

신장 질환

• 신장(콩팥) 쪽 이상이 있을 때 옆구리 통증이 나타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신장 결석이 요관(소변이 흐르는 통로)에 걸리면 매우 심한 통증이 물결치듯이 나타나고, 통증이 옆구리에서 시작해 아래쪽이나 배 쪽으로 퍼질 수 있어요.
• 신우신염(신장에서 생긴 감염)은 통증이 지속적이며, 통증과 함께 열, 오한, 배뇨 시 아픔 또는 불편감, 빈뇨 등이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통증이 갑자기 시작되고 (특히 결석인 경우),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하고 복통, 구역질, 구토 증상이 동반될 수 있어요.

소화기 문제

• 위장염, 위궤양, 명치 부위 통증 등이 왼쪽 갈비뼈 아래 혹은 옆구리 쪽으로 퍼질 수 있어요. 특히 위산 역류나 위 점막에 염증이 생기면 통증이나 속쓰림, 트림 같은 증상이 같이 생길 수 있고요.
• 췌장염도 왼쪽 상복부와 옆구리에 심한 통증을 줄 수 있는 원인 중 하나예요. 보통 통증이 갑자기 심하게 오고, 등의 윗부분이나 옆구리 쪽으로 퍼지며, 메스꺼움·구토·식욕부진 같은 증상이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소화불량, 가스 찬 느낌, 팽만감 등도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이런 경우에는 통증보다는 불편한 느낌이 먼저일 때가 많습니다.

척추 및 신경 관련 질환

• 척추 디스크 탈출이나 척추 뼈 사이의 관절 이상, 척추 퇴행 변화가 있을 경우, 옆구리나 등 쪽으로 통증이 방사되는 경우가 있어요. 예를 들어 흉추(가슴등뼈) 쪽 디스크가 문제면 가슴 부위와 옆구리 쪽이 같이 아플 수 있습니다.
• 늑간신경통도 여기에 포함돼요. 갈비뼈 사이의 신경이 자극받거나 염증이 생기면 옆구리에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이 생길 수 있고, 호흡이나 움직일 때 더 아프기도 하고요.
• 자세 불량이 오래 지속되면 척추가 비틀리거나 근육이 비대칭으로 사용돼서 통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한쪽으로만 기울어진 자세나 옆으로 누운 자세로 자는 습관 등이 영향을 줄 수 있고요.

3.동반 증상

왼쪽 옆구리 통증이 있을 때, 다른 증상들이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서는 “발열, 소화 불량 등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와 “소변 문제와 함께 나타나는 경우” 두 가지 상황으로 나눠서 설명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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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 소화 불량 등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

발열 & 오한

• 옆구리 통증과 함께 열이 나거나 오한이 느껴진다면 감염 가능성이 있어요. 특히 콩팥(신장)의 감염(신우신염)일 때 이런 증상이 자주 나타나구요.
• 열이 심하거나 계속 지속되면 병원에서 진료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메스꺼움, 구토

• 통증이 강할 때 혹은 내부 장기에 염증이 있을 때 메스껍거나 속이 울렁거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 예를 들어 신장 결석이 요관(소변 내보내는 길)에 걸리면 통증이 아주 심하고, 메스꺼움이나 구토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화 관련 불편함

• 배가 더부룩하거나 가스가 찬 느낌, 소화불량, 팽만감 등이 같이 있을 수 있어요.
• 특히 위 또는 췌장 쪽 문제라면 음식 먹은 뒤 속쓰림, 더부룩함, 트림이나 속이 불편한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 높습니다.

전신 증상

• 근육통, 피곤함, 식욕 감소 등 감염이나 염증이 있을 때 나타나는 일반 증상들이 같이 나타나기도 해요.
• 또한 탈수나 전신 냉감, 땀 많이 흘림 같은 느낌도 드는 경우가 있고요.

소변 문제와 함께 나타나는 경우

배뇨 시 통증 또는 작열감

• 소변을 볼 때 쓰라리거나 따끔거리는 느낌이 있으면 요로감염(방광, 요도, 신장 쪽)일 가능성이 있어요. 옆구리 통증 + 이런 증상이 같이 나타나면 신우신염 등의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죠.

자주 소변이 마렵거나 급하게 소변이 하고 싶어지는 느낌

• 화장실에 자주 가야 하거나 갑자기 소변이 마려워지는 증상도 동반될 수 있어요. 특히 요로감염이나 방광 자극 상태일 때요.

소변 색 이상 (피가 섞이거나 탁하고 냄새가 강해짐)

• 소변이 붉거나 핑크빛, 갈색을 띄면 ‘혈뇨’일 수 있어요.
• 냄새가 이상하거나 탁하고 거품이 많아지거나, 투명하지 않고 흐릿한 느낌도 있을 수 있고요. 이런 증상은 감염이거나 결석, 또는 신장 질환과 관련 있을 수 있어요.

배뇨 양, 빈도 변화

• 소변을 자주 보게 되거나, 소변을 참아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고, 소변 양이 평소보다 줄어드는 등의 변화가 있을 수 있어요.
• 또 찬물이 너무 많거나 덜 마신 날에는 소변이 진해질 수 있는데, 이런 변화들과 통증이 같이 있으면 무시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4.위험 신호

통증이 갑자기 심해지는 경우

“조금 아프다” 수준을 넘어, 칼로 베는 듯 갑작스럽고 매우 심해지면 응급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통증이 파도치듯 오락가락하면서도 점점 강해지거나, 메스꺼움·구토가 따라붙으면 콩팥결석 등 급성 질환 가능성을 의심해요. 이럴 땐 참지 말고 즉시 진료를 받아주세요.

호흡 곤란이나 흉통이 동반되는 경우

숨이 차서 문장을 끝까지 못 잇거나, 가슴이 죄는 느낌·무거움이 들고 식은땀·구토가 함께 오면 심장·호흡기 응급상황 신호일 수 있어요. 등·턱·팔로 퍼지는 흉통도 위험 신호입니다. 이런 조합은 “잠깐 보면 낫겠지?”가 아니라 즉시 119(또는 응급실)로 가야 하는 상황이에요.

혈뇨, 고열이 있는 경우

소변이 붉거나 갈색으로 변해 피가 섞여 보이면, 가볍게 넘기면 안 됩니다. 보이든(거뭇·붉음) 안 보이든(현미경적 혈뇨) 간에, 통증·열·옆구리 통증이 함께면 신장·요로 문제 가능성이 커져요. 특히 38°C 이상 고열, 오한, 구토가 동반되면 신우신염 같은 콩팥 감염을 의심하고 신속히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만약 피 덩어리가 섞여 나오거나 소변이 잘 안 나오면 더더욱 긴급합니다.

 

 

 

5.진단 방법

옆구리 통증이 있을 때, 왜 아픈지 확인하기 위해 여러 가지 검사와 진단 방법을 사용해요. 여기서는 “기본 문진과 신체검사 / 혈액 검사와 소변 검사 / 영상 검사” 순서대로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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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문진과 신체검사

문진 (환자에게 묻는 것)

• 통증이 언제 시작했는지, 갑자기 생겼는지 또는 서서히 생겼는지 묻습니다.
• 통증의 위치, 모양(찌르듯인지, 욱신거리는지, 날카로운지 등), 얼마나 지속되는지, 움직이거나 기침, 숨 쉴 때 더 심해지는지 여부를 물어요.
• 다른 증상도 같이 있는지 확인해요: 발열, 구토, 소변 이상(피가 섞이거나 화장실 자주 가는지), 소화불량, 배변 변화 등.

신체검사

• 복부 및 옆구리 눌러서 아픈 부위가 있는지 확인해요. 통증 부위가 근육 위주인지, 깊은 장기인지 구분하기 위해 손가락으로 누르는 방식 등이 사용됩니다.
• 허리나 척추 움직임 검사: 상체를 비틀거나 굽혔을 때 통증이 더 심해지면 척추·근육 관련 원인 가능성이 커요.
• 체온 측정, 맥박·혈압 체크도 중요해요. 열이 있거나 전신 상태 이상이면 염증이나 감염 가능성이 커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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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검사와 소변 검사

혈액 검사

• 신장 기능 검사: 크레아티닌(creatinine), 혈액 요소 질소(BUN) 등을 통해 콩팥이 얼마나 잘 작동하는지 봐요. 예를 들어 신장이 손상되면 크레아티닌이 올라갈 수 있어요.
• 염증 반응 검사: 백혈구 수치(WBC) 증가, C-반응 단백질(CRP), 적혈구 침강 속도(ESR) 등이 높으면 감염이나 염증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소변 검사

• 요 검사 (urinalysis): 피가 섞여 있는지(혈뇨), 고름 같은 것이 있는지(백혈구, 세균), pH, 단백, 기타 물질이 나오는지 확인합니다. 혈뇨가 있으면 요로 결석, 요로 감염, 신장 문제 가능성이 있어요.
• 요 배양 검사(urine culture): 감염이 의심되면 어떤 균이 있는지, 어떤 항생제에 잘 듣는지 알아보기 위해 배양 검사를 해요.

영상 검사 (초음파, CT, MRI 등)

초음파 검사 (Ultrasound)

• 복부나 신장 초음파로 내부 구조, 신장 크기나 상태, 수분 모임(수신증-hydronephrosis) 여부, 혹이 있는지 등을 검사해요. 방사선 노출이 없어서 비교적 안전합니다.
• 특히 임신 중이거나 방사선 노출을 줄여야 할 때 먼저 선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컴퓨터 단층촬영 (CT 검사)

• 비조영(non-contrast) CT: 요관 결석 여부를 확인하는 데 매우 정확하고 민감도가 높아요. 조영제 없이 찍어서 결석이 칼슘으로 만들어진 경우 등도 잘 보여요.
• 통증이 아주 심하거나 진단이 불명확할 때, 또는 합병증 의심될 때 CT 검사가 많이 사용됩니다.

MRI 검사

• 방사선 노출이 없어서 조심해야 하는 경우 (예: 임신 중, 소아) 사용되기도 해요. 특히 신장이나 요로가 복잡하거나 다른 검사가 불충분할 때 유용합니다.
• 다만 비용이 높고, 검사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고, 조영제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해요.

 

6.치료 방법

옆구리 통증이 있을 때, 원인에 따라서 치료 방법이 달라요. 여기 “가벼운 근육통 / 약물 치료 / 생활습관 교정 / 전문 치료 및 수술” 순서대로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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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근육통일 때의 대처법

• 휴식(rest)
  아픈 쪽을 무리하게 사용하지 않고 쉬면 좋아요. 무거운 물건 들거나 허리를 비트는 동작 피하기.
• 냉찜질 & 온찜질
  처음엔 찬 찜질(얼음찜질)로 염증 줄이고, 어느 정도 지나면 따뜻한 찜질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효과적이에요.
• 스트레칭 & 가벼운 운동
  허리나 옆구리 근육을 부드럽게 늘려주는 스트레칭이 도움이 돼요. 몸을 숙이거나 비틂 동작을 천천히, 무리하지 않게.
• 자세 교정
  서 있을 때나 앉을 때 허리를 곧게 펴고, 옆구리 근육에 부담 주는 자세(한쪽으로만 기울이거나 비스듬히 앉는 것 등) 피하기.

약물 치료

• 진통제 & 소염제(NSAIDs)
  통증을 줄이고 염증을 완화하기 위해 이부프로펜(ibuprofen), 나프록센(naproxen) 같은 약을 쓰는 경우가 많아요. 다만 신장 기능이 안 좋거나 위장 질환 있는 사람은 조심해야 해요.
• 근육 이완제
  근육이 뭉쳐서 통증이 심한 경우, 근육 이완제를 처방받아서 근육 긴장을 풀기도 해요.
• 항생제
  감염이 원인이라면 항생제를 써야 합니다. 신장 감염, 요로 감염 등이 있는 경우에요.
• 특수 약물 치료
  예를 들어 요관 결석의 경우, 알파 차단제(alpha-blocker)를 써서 요관 근육을 이완시켜 결석이 더 쉽게 내려가게 돕는 약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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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습관 교정

• 수분 섭취 늘리기
  물을 충분히 마셔서 소변을 맑고 자주 나오게 하면 신장 결석 생기거나 요로 감염 생길 확률이 줄어들어요.
• 식습관 조절
  소금(나트륨) 섭취 줄이기, 동물성 단백질 과다 섭취 피하기, 균형 잡힌 식사하기 등이 중요해요. 또한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것도 좋고요.
• 체중 관리
  과체중이면 허리와 옆구리 근육, 그리고 신장에 부담이 커집니다.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적절한 체중 유지하는 것이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돼요.
• 자세 & 생활 습관 개선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지 않기, 올바른 자세로 앉고 일하기, 무거운 물건 들 때 허리 꿇고 다리 힘 써서 들기 등의 습관들 바꾸는 것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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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치료 및 수술이 필요한 경우

• 충격파 쇄석술(ESWL, Extracorporeal Shock Wave Lithotripsy)
  결석이 너무 커서 저절로 나오지 않거나 통증이 심한 경우, 외부에서 충격파를 보내서 결석을 작은 조각으로 부수는 치료예요.
• 내시경적 치료 (Ureteroscopy 등)
  요관이나 신장 쪽에 있는 결석을 내시경을 이용해 꺼내거나 분해하는 방법이 있어요. 작고 접근 가능한 위치의 결석에 효과적입니다.
• 수술적 제거
  결석 크기가 너무 크거나, 다른 치료법으로 해결이 안 될 때 수술을 할 수 있어요. 예: 신장에 구멍을 내고 결석을 직접 꺼내는 경피적 신장결석 제거술(percutaneous nephrolithotomy) 등이 있어요.
• 입원 치료 및 정맥 치료
  신장 감염이나 중증 감염, 탈수, 고열 등으로 상태가 안 좋을 때 입원해서 항생제 정맥 투여, 수액 공급 등을 하며 회복을 돕는 경우가 있습니다.
• 척추나 신경 관련 치료
  디스크 탈출증, 척추 관절 이상 등이 원인일 때는 물리치료, 도수 치료, 심한 경우 수술적 치료(디스크 수술 등)가 필요할 수 있어요.

 

 

7.예방법

옆구리 통증을 예방하는 방법들을 “자세 / 스트레칭·운동 / 수분 섭취 / 신장 건강 관리” 네 부분으로 나눠서 살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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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자세 유지

• 앉거나 설 때 허리와 옆구리 균형 잡기
  등을 곧게 펴고 어깨를 바르게 하고,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어서 앉으면 옆구리에 불필요한 부담이 덜 생겨요.
• 작업할 때 자세 자주 바꾸기
  책상 앞에 오래 앉아 있다면 30분~1시간마다 일어나서 몸을 펴거나 스트레칭 하는 게 좋아요. 한 자세 오래 유지하면 근육이 뭉치고 통증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 무거운 물건 들 때 주의
  허리만 굽히지 말고 무릎을 굽혀서 물건을 들고, 가능한 몸 가까이 가져오는 것이 중요해요. 갑자기 비틀거나 허리 꺾는 동작 피하기.
• 잠자는 자세 신경 쓰기
  너무 푹 꺼진 매트리스나 베개 높이가 맞지 않으면 척추가 비틀릴 수 있어요. 몸과 머리가 자연스럽게 정렬되도록 해주는 침구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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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인 스트레칭과 운동

• 가벼운 스트레칭 루틴
  옆구리 옆면 근육, 허리 근육, 골반 쪽을 부드럽게 늘려주는 스트레칭을 정기적으로 하면 좋아요. 예를 들면 옆으로 굽히기(side bend), 허리 돌리기(spinal twist) 같은 동작들이 있어요.
• 유산소 운동 포함하기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같은 운동은 허리 근육 및 척추 주위 근육을 강화하고 피로물질을 줄여서 통증 예방에 도움이 돼요. 너무 격한 운동보다는 꾸준히 할 수 있는 정도가 좋아요. ([혈압 조절 / 신장 건강 관련 문헌])
• 근력 운동 추가
  허리, 복근(배 근육), 옆구리 쪽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이 중요해요. 근육이 튼튼하면 일상생활에서 옆구리나 허리에 무리가 덜 가게 됩니다.
• 몸을 풀고 마무리 스트레칭
  운동 전 워밍업, 운동 후 쿨다운 스트레칭을 꼭 해 주세요. 갑작스럽게 운동을 시작하거나 마무리 없이 멈추면 근육이 긴장해서 통증이 올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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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수분 섭취

• 하루 물 마시는 양 유지하기
  일반적으로 하루 6-8잔 정도의 물(유체)을 마시는 것이 추천돼요. 날씨가 덥거나 운동을 많이 하면 더 마시는 것이 필요하고요.
• 소변 색 확인하기
  소변 색이 진하면 수분이 부족한 신호예요. 연한 노란색이거나 거의 투명할 때 수분이 잘 섭취되고 있다고 볼 수 있어요.
• 카페인, 술, 당분 많은 음료 조절
  이런 것들은 이뇨 작용을 해서 몸에서 수분 빠져나가게 하거나 신장에 부담 줄 수 있으니 자주 마시지 않는 것이 좋아요.
• 수분 섭취를 생활 패턴에 넣기
  물병을 가까이 두고, 식사 외에도 자주 마시기, 운동할 때 미리 물 마시기 등이 습관화되면 좋아요.

신장 건강 관리

• 혈압·혈당 조절
  고혈압이나 당뇨가 있으면 신장에 부담이 커서 옆구리 통증이나 질환 가능성이 올라가요.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고 처방에 맞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소금(나트륨) 섭취 줄이기
  짠 음식 많이 먹으면 혈압이 올라가고 신장에도 부담이 되므로 소금 양을 조절하면 예방 효과가 커요.
• 단백질 섭취 조절
  너무 과한 단백질 섭취는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균형 잡힌 단백질 섭취가 좋고, 동물성 단백질만 많지 않도록 채소 단백질도 함께 섭취하면 좋아요.
• 정기적인 건강 검진
  신장 기능을 측정하는 혈액 검사, 소변 검사 등을 정기적으로 하면 혹시 모를 이상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요.
• 체중 관리
  과체중이면 허리와 신장에 부담이 더 많이 가요. 적절한 체중 유지가 통증 예방과 신장 건강 모두에 좋습니다.

 

 

8.일상 관리법

옆구리 통증이 있을 때, 일상 속에서 관리하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돼요. 여기 “온찜질과 냉찜질 / 식습관 조절 / 휴식과 수면 관리” 세 부분으로 나눠서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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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찜질과 냉찜질 활용

냉찜질(얼음찜질)

• 통증이 갑자기 생기거나 부기(붓기)·염증이 있을 때 좋아요. 혈관이 수축해서 붓기와 염증을 줄여주거든요. (예: 무릎 삐었을 때, 넘어진 후 부은 경우)
• 방법: 얼음팩이나 찬 물수건을 수건이나 얇은 천으로 감싸서 통증 부위에 15~20분 정도 대고, 하루 여러 번 반복하는 게 효과적이에요.
• 주의할 점: 피부가 너무 차가워지지 않게, 직접 얼음을 대지 말고 감싸서 사용해야 하고, 시간을 너무 오래 하면 피부나 조직이 손상될 수 있어요.

온찜질(따뜻한 찜질)

• 급성 통증이나 부기가 가라앉은 후, 혹은 근육이 뭉쳐서 지속적으로 긴장하고 있을 때 좋아요. 따뜻한 온도가 근육을 이완시키고 혈액순환을 도와줘요.
• 방법: 따뜻한 찜질팩 또는 따뜻한 수건을 사용해서 40~50도 정도의 온도로, 통증 부위에 15-20분 정도, 하루 1-2회 하시는 게 좋아요. 너무 뜨거우면 화상 위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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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 조절

• 수분 많이 마시기
  물 충분히 마시면 소변 양도 늘고 요로 결석 등의 위험도 줄어들고, 몸 전체적으로 노폐물 배출이 잘 돼요.
• 염분(소금) 섭취 줄이기
  음식이 너무 짜면 몸이 나트륨을 많이 받게 되어서 신장 부담도 커지고, 결석 위험이 올라가요. 맛을 내되 너무 짜게 하지는 않기.
• 가스 많이 생기는 음식 주의하기
  양배추, 콩류, 탄산음료 등 가스를 많이 만드는 음식은 통증이나 복부 팽만감과 옆구리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어요. 식후 트림, 더부룩함 등이 잦으면 이런 음식 줄이는 게 좋습니다.
• 식사 규칙성 유지
  과식하거나 너무 급하게 먹거나, 일정치 않은 시간에 먹는 습관이 소화에 부담 줘서 옆구리 통증이나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어요. 가능한 매일 비슷한 시간에 식사하고, 소화 잘 되는 음식을 고르는 것이 좋아요.

휴식과 수면 관리

• 충분한 휴식
  통증이 느껴지면 무리하지 말고 쉬는 시간이 중요해요. 긴장된 근육을 풀기 위해 편안한 자세 유지하고, 통증 부위에 압박이 가해지지 않게끔 주의하기.
• 수면 자세 조절
  너무 높은 베개나 너무 낮은 베개, 혹은 허리를 과도하게 구부리거나 비틀린 자세로 자는 것은 안 좋아요. 등을 대고 자거나 옆으로 누울 때 무릎 사이에 작은 베개를 끼워서 척추와 옆구리가 자연스럽게 정렬되게 하는 것이 도움이 돼요.
• 매트리스와 베개 점검
  눕는 매트리스가 너무 딱딱하거나 너무 푹 꺼지는 경우, 척추가 중립 상태(자연스러운 곡선)로 유지되지 않아서 옆구리 및 허리에 부담이 될 수 있어요. 적당한 지지력 있는 매트리스·베개 사용하기.
• 수면 시간 확보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이 중요해요. 피곤이 쌓이면 몸이 회복하는 시간이 줄어들어서 통증 회복이 더디게 돼요. 규칙적으로 자고 일어나는 시간을 맞추는 것도 도움이 돼요.

 

 

손가락 마디 통증에 대해서

 

왼쪽 등쪽 통증 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