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심장사상충이란 무엇인가
1.1 심장사상충의 정의
심장사상충은 개나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의 심장, 폐, 그리고 혈관 속에 기생하는 기생충이에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심장’과 관련이 있는데요, 이 작은 벌레들이 몸속에서 자라면 심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요. 정확한 이름은 ‘디로필라리아 이미티스(Dirofilaria immitis)’라는 실 모양의 기생충이에요.
이 벌레들은 처음엔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작지만, 몸속에서 자라나면 길이가 15~30cm까지 커질 수 있답니다. 심장 속에 그렇게 긴 벌레들이 산다고 생각하면, 진짜 무섭지 않나요?
1.2 감염 경로와 전파 방식
그럼 이런 끔찍한 기생충이 어떻게 우리 반려동물 몸속에 들어가는 걸까요?
바로 모기가 범인이에요! 심장사상충의 전파는 모기에 의해 이루어지는데요, 감염된 동물의 피를 빨아먹은 모기가 또 다른 동물을 물 때 그 안에 있던 심장사상충의 유충이 옮겨가게 돼요.
즉, 모기 → 개 또는 고양이 순서로 감염이 되는 거죠. 이 유충은 혈관을 타고 몸속 깊이 들어가서 심장 쪽으로 이동해요. 그리고 몇 개월이 지나면 성충으로 자라나서 심장이나 폐혈관에서 슬슬 문제를 일으키기 시작하죠.
이렇게 모기 한 마리 때문에 큰 병이 생길 수 있으니, 여름철엔 특히 더 조심해야 해요!
1.3 주요 증상과 진행 단계
심장사상충은 초기에 감염됐을 땐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이 거의 없어요. 그래서 보호자가 알기 어려운 게 문제예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기생충 수가 늘어나고 몸속에서 자리를 잡으면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요:
- 기침이 늘어남: 예전엔 안 하던 기침을 자주 하게 돼요. 특히 운동 후에 더 심해지죠.
- 운동을 싫어함: 예전처럼 뛰어놀지 않고 금방 지쳐버려요. 산책을 나가도 걷다가 주저앉기도 해요.
- 숨 가쁨, 헐떡임: 평소보다 호흡이 가빠지고, 쉴 때도 헐떡이는 일이 많아져요.
- 체중 감소와 식욕 저하: 밥도 잘 안 먹고, 살도 빠져요.
- 복부 팽만: 심한 경우 심장에서 피가 잘 순환되지 않으면서 배에 물이 차 복부가 부풀기도 해요.
- 심각한 경우 급사: 아주 많은 수의 기생충이 있을 경우 갑자기 죽는 일도 생길 수 있어요. 이건 정말 최악의 상황이죠.
이런 증상들은 기생충이 심장과 폐혈관을 막아가면서 몸 전체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생겨요. 특히 중기 이후부터는 심장 기능이 떨어지고, 간이나 신장 같은 다른 장기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요.
그러니까, 겉으론 멀쩡해 보여도 안에서 벌레들이 설쳐대고 있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하죠?
그래서! 정기적인 검진과 예방이 정말 중요한 질병이에요.
강아지가 말을 못 하니 보호자가 더 신경 써야 해요!
2. 강아지가 감염될 경우 나타나는 증상
2.1 초기 증상
심장사상충에 감염된 강아지의 초기 증상은 솔직히 말해서 정말 눈치채기 어려워요. 겉보기엔 멀쩡해 보이거든요. “에이, 설마 우리 강아지가?” 하고 넘기기 쉽지만, 속에선 이미 작은 전쟁이 벌어지고 있을지도 몰라요!
이 시기엔 기생충이 몸속에서 천천히 자라고 있는 중이라서 증상이 아주 미세하게 나타나요. 대표적인 초기 증상은 이렇습니다:
- 기운이 없어 보여요: 전보다 덜 활발하거나 산책을 나가도 금방 지쳐서 쉬려고 해요.
- 간헐적인 마른기침: 뭔가 목에 걸린 듯한 느낌의 잔기침을 자주 해요.
- 컨디션 변화: 식욕이 약간 떨어지거나 평소보다 잠을 더 자는 경향도 생길 수 있어요.
이렇게 애매모호한 증상들 때문에, 많은 보호자분들이 “그냥 피곤한가 보다~” 하고 넘기기 쉬워요. 그런데 이게 진짜 슬쩍 넘어가면 안 되는 신호랍니다!
2.2 중기 및 말기 증상
기생충이 자라고, 숫자가 많아지면 이제 본격적으로 몸이 힘들어지기 시작해요. 심장과 폐에 큰 부담을 주면서 점점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죠. 중기부터 말기까지의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아요:
- 기침이 잦고 깊어짐: 마른기침이 점점 심해지고, 밤에도 기침 소리로 잠을 설칠 수 있어요.
- 호흡 곤란: 숨을 가쁘게 쉬거나, 숨을 쉬면서 복부까지 같이 들썩이는 경우가 있어요.
- 운동 거부: 산책을 나가려고 해도 잘 안 따라오고, 조금만 움직여도 헐떡거려요.
- 체중 감소: 밥을 먹는데도 살이 빠지는 경우가 있어요. 몸에서 에너지를 제대로 못 쓰는 거죠.
- 복부 팽만: 배가 이상하게 부풀어 오르는 느낌이 들면 심각한 상태일 수도 있어요. 심장에서 혈액이 제대로 순환되지 않으면서 복부에 물이 차는 거예요.
- 점막 색 변화: 입술이나 잇몸을 봤을 때 색이 창백하거나 푸르스름하게 변하면 산소 공급에 문제가 생긴 거예요.
이쯤 되면 병원에 급하게 달려가야 하는 상황이에요. 말기가 되면 심장 기능이 거의 마비되고, 다른 장기까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상태가 금방 위독해질 수 있거든요.



2.3 감염에 따른 건강 악화
심장사상충은 단순히 기침 몇 번 하고 끝나는 병이 아니에요. 시간이 갈수록 강아지 몸 전체에 영향을 끼쳐요.
기생충이 심장에 자리 잡으면 피가 제대로 돌지 않게 되면서 폐, 간, 신장까지 차례로 망가질 수 있어요. 심지어 심장 내에 벌레들이 엉켜서 피가 전혀 흐르지 않게 되는 대정맥 증후군이 생기면, 갑자기 쓰러지고 바로 사망할 수도 있어요.
이건 말 그대로 응급 상황! 몇 시간 안에 수술하지 않으면 살릴 수 없어요. 너무 무섭죠?
그리고 이 병의 무서운 점은, 처음부터 증상이 확 나타나는 게 아니라는 거예요. 겉으론 건강해 보여도, 속에서는 벌레들이 설치고 있을 수 있어요. 그래서 “조용한 시한폭탄” 같은 존재라고도 불려요.
조금이라도 이상하다 싶으면 바로 병원에 가서 검사받는 게 제일 안전해요!



3. 심장사상충 예방의 중요성
3.1 예방과 치료의 차이
심장사상충은 "한 번 감염되면 끝이다!" 라고 할 정도로 무서운 병이에요. 그래서 예방이 정말 중요해요.
예방과 치료는 이름은 비슷하지만, 하늘과 땅 차이죠. 예방은 기생충이 몸에 들어오기 전에 막는 거고, 치료는 이미 들어온 벌레들을 몸에서 제거하는 거예요.
예방은 정기적으로 약을 먹이거나 바르는 간단한 과정이에요. 강아지도 스트레스 받지 않고, 보호자도 크게 힘들지 않아요.
하지만 치료는?
일단 병원에 여러 번 가야 하고, 심장 근처에 자리 잡은 기생충을 죽이는 강한 약물을 써야 해요. 치료 중엔 격한 운동도 금지되고, 몸에 큰 부담이 가요. 게다가 치료가 100%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어요. 기생충이 죽으면서 생기는 독소 때문에 오히려 더 위험한 상황이 생기기도 해요.
한마디로! 예방은 간단하고 안전하지만, 치료는 복잡하고 위험하다는 거죠. 정말 말 그대로 ‘고생길’이에요.
3.2 치료 시의 위험성과 비용
심장사상충 치료는 간단한 일이 아니에요. 병원에서 몇 달간 치료를 받아야 하고, 치료 전 검사도 여러 가지를 해야 해요. 피 검사, 엑스레이, 심장 초음파 등등… 검사비만 해도 생각보다 꽤 들어요.
그리고 치료에 사용하는 약도 고가예요. 특히 성충을 죽이는 약은 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아주 조심해서 사용해야 해요.
치료 후에도 몇 주 동안 안정이 필요하고, 심한 경우 입원도 해야 하죠. 보호자 입장에선 마음도 지갑도 아프게 되는 상황이에요.
더 무서운 건, 기생충이 이미 심장을 많이 손상시켰을 경우엔 치료가 실패할 수도 있다는 거예요. 즉, 병원에 데려가도 강아지를 지키지 못할 수 있다는 뜻이죠.
이런 위험을 감수할 바엔, 차라리 매달 한 번씩 예방약을 먹이는 게 훨씬 현명한 선택이에요!
3.3 예방이 강아지 건강에 미치는 영향
심장사상충 예방은 단순히 ‘벌레 막기’ 정도가 아니에요. 강아지의 전체적인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에요.
기생충이 한 마리도 몸에 못 들어오게 막아주니까, 심장은 물론이고 폐나 혈관도 건강하게 유지돼요.
예방약은 대부분 한 달에 한 번씩 먹거나 바르는 방식인데, 간단하면서도 효과는 강력해요. 요즘엔 고기 맛 나는 씹는 정제도 있어서, 강아지들이 간식처럼 잘 먹기도 해요.
또 예방약에는 심장사상충만이 아니라 다른 내부 기생충까지 예방해주는 제품들도 많아요. 한 번으로 여러 방면을 지킬 수 있다는 거죠!
그러니까 예방은 강아지를 위한 사랑이자, 보호자를 위한 지혜예요.
매달 5분의 수고로 우리 강아지의 심장을 지킬 수 있다면, 그건 선택이 아니라 필수죠!
예방만 잘 해줘도, 심장사상충은 절대 무섭지 않답니다!



4. 심장사상충약 종류와 특징
4.1 먹는 약 (경구약)
가장 많이 쓰이는 예방약 형태가 바로 먹는 약, 즉 경구약이에요. 요즘은 간식처럼 생긴 알약이 많아서 강아지들도 거부감 없이 잘 먹어요. 어떤 건 고기 냄새가 나고, 어떤 건 쫄깃한 식감까지 있어서 강아지 입맛도 꽤나 사로잡죠!
이 약들은 보통 한 달에 한 번씩 주는 방식이에요. 매달 날짜를 정해서 루틴처럼 주면 되니까 관리도 쉬운 편이에요.
경구약의 장점은 다음과 같아요:
- 복용이 간편하고 빠름
- 가격이 비교적 저렴함
- 종합 기생충 예방약도 많음 (심장사상충 + 회충 + 촌충 등)
하지만! 약을 거부하거나, 토해버리는 강아지라면 먹이는 게 쉽지 않을 수 있어요. 또 정확한 날짜를 지키지 않으면 약효가 떨어질 수 있다는 점도 주의해야 해요.
“에이, 하루 정도 늦으면 괜찮겠지~” 했다가 빈틈을 타고 벌레들이 들어올 수도 있다는 사실! 항상 달력에 표시해두는 게 좋아요.
4.2 바르는 약 (외용약)
다음은 바르는 약, 즉 외용약이에요. 보통 강아지의 목덜미 피부에 액체 형태로 톡! 떨어뜨리는 방식이에요. 이 약은 피부를 통해 흡수돼서 몸속에 퍼지고, 심장사상충 유충이 침입했을 때 방어해주는 역할을 해요.
이 외용약의 장점은요:
- 먹이는 스트레스가 없어요: 약을 입에 안 넣어도 되니까 까다로운 강아지에게 딱이에요.
- 목덜미에 톡 떨어뜨리면 끝!
- 피부 기생충(벼룩, 진드기 등)까지 함께 예방 가능한 제품도 있음
다만 단점도 있어요. 약을 바르고 나면 몇 시간 동안은 목욕 금지!
또 강아지가 바른 부위를 핥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약 바르고 나서 슬그머니 핥다가 탈이 날 수도 있으니까요. 약 바른 날은 강아지를 좀 지켜보는 게 좋아요!



4.3 주사형 예방약
마지막은 주사형 예방약이에요. 말 그대로 병원에서 주사로 맞는 방식이에요. 이건 한 번 맞으면 6개월 또는 12개월까지 예방 효과가 지속돼서 정말 편리해요.
매달 약 먹일 필요도 없고, 깜빡하고 놓칠 일도 없으니 보호자 입장에선 안심이 되죠.
주사형 예방약의 장점은 이렇습니다:
- 한 번 주사로 오랜 기간 효과 유지
- 약 먹이기 어려운 강아지에게 딱!
- 일정 관리가 간편함
그런데 주의할 점도 있어요.
- 부작용 가능성: 드물긴 하지만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 있어서 병원에서 꼭 지켜봐야 해요.
- 비용이 다소 높음: 한 번에 큰 비용이 나가니까, 미리 예산을 생각해야 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이 주사는 병원에서만 가능하다는 거예요. 집에서는 절대 할 수 없어요.
그래서 병원 진료와 함께 정기적으로 건강검진도 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생기죠!
5. 심장사상충약 복용 및 투여 방법
5.1 투여 시기와 주기
심장사상충 예방약은 계절 따라 챙기는 약이 아니에요! “여름에만 모기가 있으니까 그때만 먹이면 되겠지~”라는 생각은 정말 위험해요.
모기는 기온이 13도 이상만 돼도 슬슬 활동을 시작해요. 봄부터 가을까지는 물론이고, 따뜻한 날이 많은 요즘엔 겨울에도 나타날 수 있어요.
그래서 예방약은 1년 내내, 매달 1회씩 꾸준히 줘야 해요.
- 경구약, 외용약은 보통 한 달에 한 번
- 주사형 예방약은 6개월 또는 12개월마다 병원에서 투여
매달 날짜를 정해서 잊지 않도록 알림을 설정해두거나 달력에 표시해두는 게 좋아요.
“이번 달은 바빠서 못 줬는데…” 하고 한 달만 빼먹어도 그 사이에 감염될 수 있다는 거!
그 작은 한 번의 방심이 강아지에겐 큰일이 될 수 있어요.
5.2 복용 방법별 주의사항
종류에 따라 투여 방법이 달라지는데, 각 방법에 맞게 꼭 주의사항을 지켜야 효과가 제대로 나요.
① 먹는 약 (경구약)
- 반드시 정해진 날짜에 정확히 먹이기
- 강아지가 토해버렸다면 병원에 연락해서 재투여 여부 확인
- 약을 씹어 먹는 게 아니고 통째로 삼키는 경우, 효과에 영향을 줄 수도 있으니 확인 필요!
- 약 먹고 나서 하루 이틀은 강아지 상태를 지켜보세요. 간혹 설사나 무기력함이 나타날 수도 있어요.
② 바르는 약 (외용약)
- 약을 떨어뜨릴 부위는 털을 가르고 피부에 직접 바르기
- 약 바른 후 48시간은 목욕 금지!
- 약이 잘 스며들도록 바른 후 최소 몇 시간은 핥지 않도록 주의
- 여러 마리 키우는 집은 서로 핥지 않도록 잠깐 격리하는 것도 좋아요
③ 주사형 예방약
- 병원에서 정확한 용량과 위치에 투여
- 드물지만 알레르기 반응이 생길 수 있으니 병원에서 30분~1시간 정도 관찰
- 투여 후 무기력하거나 식욕이 떨어질 수 있지만, 하루 이틀 이상 지속되면 병원 문의
5.3 나이에 따른 투여 방법
강아지 나이와 몸 상태에 따라 예방약 투여 시기나 방식이 달라질 수 있어요.
① 어린 강아지 (생후 6~8주 이상)
- 보통 생후 6~8주부터 심장사상충 예방이 가능해요.
- 꼭 동물병원에서 체중과 건강상태 확인 후 시작
- 너무 어릴 땐 복용 가능한 약 종류가 제한되니 수의사와 상담 필수
② 성견
- 대부분의 약을 문제없이 복용 가능
- 예방을 시작하기 전엔 반드시 심장사상충 감염 여부 확인 검사
- 감염된 상태에서 예방약을 먹이면 오히려 심각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요
③ 노령견
- 간 기능, 신장 기능 등이 약해져 있을 수 있으니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함께 투여
- 몸 상태에 따라 약 선택도 신중히 해야 해요
강아지는 말로 아프다고 하지 않으니, 보호자가 꼼꼼하게 챙기는 수밖에 없어요.
예방약 하나에도 나이, 체중, 건강상태를 고려해야 하다니!
진짜 사랑이 필요한 일이죠 :)
꾸준히, 그리고 올바르게!
그게 바로 심장사상충을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에요.



6. 심장사상충약의 부작용과 주의사항
6.1 일반적인 부작용
심장사상충 예방약은 대부분 안전하게 사용되지만, 드물게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요.
이게 꼭 약이 나쁘다는 건 아니고, 강아지의 체질이나 컨디션에 따라 다를 수 있는 거죠.
흔하게 나타나는 부작용은 다음과 같아요:
- 식욕 저하: 약 먹은 다음 날 밥을 덜 먹거나 건드리지 않을 수 있어요.
- 설사나 구토: 장이 살짝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배탈처럼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요.
- 무기력함: 평소보다 축 처지고 잠을 많이 자는 모습이 보일 수 있어요.
- 가려움, 피부 발진 (외용약의 경우): 약을 바른 부위가 빨개지거나 긁는 행동을 보이기도 해요.
이런 증상들은 대부분 1~2일 정도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져요. 하지만 강도가 심하거나 오래 간다면 반드시 병원에 데려가야 해요.
“에이, 그냥 피곤한가 보지” 하고 넘기면 안 되는 상황일 수도 있답니다!



6.2 이상 반응이 나타났을 때 대처법
만약 부작용이 눈에 띄게 나타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단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대처하는 게 중요해요!
- 구토나 설사가 심하다면 수분 보충이 가장 먼저예요. 물을 잘 못 마신다면 병원에서 수액 처치가 필요할 수도 있어요.
- 피부 발진이나 가려움이 심할 경우, 약물 반응일 수 있으니 외용약을 씻어내고 병원 방문
- 경련, 의식 저하, 호흡 곤란 같은 심각한 증상이 보이면 즉시 동물병원으로 직행해야 해요.
- 어떤 증상이든 사진이나 영상으로 기록해두면, 병원 진료 시 큰 도움이 돼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이상 반응이 있었다면 다음 달에도 같은 약을 반복하면 안 된다는 것!
수의사와 상담해서 다른 종류로 바꾸거나, 더 안전한 투여 방법을 찾는 게 좋아요. 같은 약이 항상 같은 반응을 보이는 건 아니니까요.
6.3 다른 약물과의 병용 주의
심장사상충약은 독립적으로 쓸 땐 문제가 없지만, 다른 약과 같이 쓰면 조심해야 할 경우도 있어요. 특히 이런 경우엔 반드시 수의사와 상의가 필요해요:
- 기생충약이나 진통제와 병용: 간이나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어요.
- 항생제 복용 중일 때: 특정 조합에서 간 효소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확인 필요
- 지병이 있는 강아지 (간질, 신장질환 등): 약물 대사 능력이 떨어져 부작용 위험이 높아져요.
또, 강아지가 복용 중인 영양제나 간식에 어떤 성분이 들어 있는지도 확인해보는 게 좋아요.
“이건 그냥 영양제니까 괜찮겠지~” 했다가 약물과 성분이 겹치면 예상치 못한 반응이 생길 수 있거든요!
결국, 안전하게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내 강아지에게 맞는 약을, 올바르게, 주기적으로 주는 것’이에요.
아무리 좋은 약도 내 강아지한테 안 맞으면 무용지물이라는 거!
약을 먹이기 전에 한 번 더 확인하고, 먹인 뒤에는 반응을 잘 살펴보는 세심함이 필요해요.
건강을 지키기 위한 예방이니까요!
7. 예방약 선택 시 고려할 점
7.1 강아지의 체중과 연령
심장사상충 예방약은 무작정 주면 안 되는 약이에요.
강아지의 체중과 나이에 따라 용량이 다르고, 어떤 약은 아예 사용할 수 없는 경우도 있어요!
예를 들어,
- 체중이 2kg 미만인 초소형견은 복용 가능한 약이 제한돼요.
- 생후 6주 미만의 강아지는 대부분의 예방약이 금지예요.
- 성장 중인 강아지는 몸무게가 계속 변하니까, 그때그때 체중을 정확히 재고 약을 골라야 해요.
특히 체중 기준이 애매할 땐 큰 용량보다는 낮은 용량 쪽을 우선하는 게 좋아요.
예방약을 너무 많이 먹였다고 해서 효과가 더 좋아지는 건 아니니까요!
간혹 “살짝 과하게 주면 더 잘 막아줄까?”라는 생각은 절대 금물!
약은 정량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7.2 생활 환경 (실내 vs 실외)
“우리 강아지는 집에서만 있으니까 괜찮겠죠?”
정말 많이 하는 질문인데요, 안타깝게도 절대 괜찮지 않습니다!
모기는 문틈으로도 들어오고, 창문을 열어놨을 때나, 사람이 외출 후 돌아올 때 함께 따라 들어오기도 해요.
심지어 실내에서 모기가 생기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그러니까 실내견이라고 해서 안심하면 안 돼요.
물론 강아지가 외출을 자주 하고, 마당이나 공원에 나가는 경우라면 모기 접촉 확률이 훨씬 높아지기 때문에 더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죠.
이런 경우엔 심장사상충뿐만 아니라 진드기나 벼룩까지 예방해주는 복합 예방약을 쓰는 것도 추천돼요.
강아지의 생활 방식에 맞는 제품을 골라야 진짜 스마트한 보호자죠!
7.3 수의사의 상담 필요성
예방약은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대부분 병원을 통해서 구입하거나 처방받아요.
그만큼 전문적인 판단이 필요한 약이라는 거예요.
강아지가 이전에 약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적이 있다면?
또는 간질, 심장병, 신장질환 같은 기저질환이 있다면?
이럴 땐 반드시 수의사의 조언을 받아야 해요. 괜히 혼자 판단해서 약을 먹이면 오히려 더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요.
수의사는 강아지의 건강 상태, 체중, 나이, 생활 환경까지 모두 고려해서 가장 안전한 예방법을 제시해줘요.
단순히 “이거 유명하던데?” 하고 선택하는 건 위험할 수 있어요.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강아지에 맞는 약을 추천받는 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에요!
8. 심장사상충 검사와 진단 방법
8.1 감염 여부 확인 검사
심장사상충에 감염되었는지 확인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혈액검사예요.
“어? 피 뽑아서 보는 거야?” 네, 맞아요!
혈액 속에 심장사상충이 만들어내는 항원을 찾아내거나, 기생충의 유충(마이크로필라리아)을 직접 관찰하는 검사를 해요.
가장 흔하게 쓰이는 건 항원 검사로, 성체 암컷 심장사상충이 만들어내는 특정 물질을 감지해요.
주사기로 피를 조금 채취해서 검사 키트에 떨어뜨리면 결과가 나오는 구조죠. 사람으로 치면 임신 테스트기 같은 느낌이에요.
또 다른 방법으로는 현미경 검사도 있어요. 이건 피 속에 떠다니는 유충을 직접 보는 거예요.
하지만 유충이 혈액에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어서 보조적인 방법으로 사용돼요.
즉, 항원 검사 + 현미경 검사를 함께 하면 보다 정확하게 감염 여부를 판단할 수 있어요.
8.2 검사 시기와 주기
예방약을 먹이기 전에는 반드시 먼저 검사를 해야 해요.
왜냐하면, 이미 감염된 상태에서 예방약을 먹이면 기생충이 죽으면서 심각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아무리 건강해 보여도, 첫 예방 전에는 무조건 검사!
검사를 해야 하는 타이밍은 다음과 같아요:
- 첫 예방 시작 전 (보통 생후 6~7개월 이상)
- 예방약을 2개월 이상 중단한 후 다시 시작할 때
- 매년 정기적으로 (보통 봄철에 많이 해요)
예방약을 잘 챙기고 있다 하더라도, 예방 실패 가능성도 있거든요.
예를 들어 약을 토했는데 모르고 지나갔거나, 용량이 맞지 않았을 경우엔 감염될 수 있어요.
그래서 꾸준히 예방 중이라도 1년에 한 번은 검사하는 게 안전해요!
8.3 검사 결과 해석
자, 이제 검사를 했다고 쳐요. 그럼 그 결과는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 음성(negative): 현재 심장사상충 감염이 없는 상태예요! 예방약을 꾸준히 잘 먹이고 있었다면 아주 좋은 결과죠. 예방을 계속 유지하면 돼요.
- 양성(positive): 감염이 된 상태예요.
이럴 경우 추가로 심장 초음파, 엑스레이, 혈액검사 등을 통해 감염 정도와 심장 기능 상태를 확인해야 해요.
그리고 감염 단계에 따라 특수 치료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중요한 건, 초기 감염 상태에선 검사로 감염이 바로 안 잡힐 수도 있다는 점이에요.
감염 후 항원이 형성되기까지는 보통 6개월 정도 걸리기 때문이죠.
그래서 강아지가 어릴 때부터 예방약을 먹였다면, 처음 검사 결과가 음성이라도 정기적으로 재검사가 필요해요.
검사 결과를 혼자 보고 판단하긴 어려우니, 항상 수의사의 설명을 듣고 계획을 세우는 게 필수예요!
심장사상충은 겉으로 안 드러나는 병이라서, 정기검진 없이는 절대 안심할 수 없어요.
보호자가 모르면 그 누구도 몰라요!
그러니 꼭! 검사받고, 기록 남기고, 수의사와 함께 건강 지켜나가야 해요
9. 자주 묻는 질문
9.1 예방약을 한 번 놓치면 어떻게 하나요?
“헉! 이번 달 약 깜빡했다!”
생각만 해도 심장이 철렁하죠? 근데 걱정만 하지 마시고, 먼저 언제 놓쳤는지 확인하는 게 중요해요.
- 1~2일 정도 늦은 경우: 바로 복용시키면 돼요. 효과가 크게 떨어지진 않아요.
- 1주일 이상 지나버린 경우: 바로 약을 먹인 뒤, 수의사에게 상담해서 검사 필요 여부를 확인하세요.
- 1개월 이상 건너뛴 경우: 감염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반드시 혈액검사 후에 예방을 재시작해야 해요.
특히 심장사상충은 감염 후 바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한 번의 실수로도 병이 시작될 수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 주세요.
예방약은 ‘꾸준히’가 생명이에요! 달력에 적어두고, 알림도 설정해두면 실수 확률을 훨씬 줄일 수 있어요.
9.2 겨울에도 꼭 먹여야 하나요?
“겨울엔 모기 없잖아요~ 안 줘도 되는 거 아닌가요?”
이건 정말 많은 분들이 착각하는 부분이에요.
모기는 영상 13도만 넘어도 활동을 시작해요.
그런데 요즘 겨울, 그 정도 온도 되는 날이 꽤 있지 않나요? 특히 실내 온도는 더 따뜻하니까, 실내 모기까지 고려해야 해요.
게다가 심장사상충 약은 이미 몸에 들어온 유충을 죽이는 방식이기 때문에,
모기가 활동했던 시기 이후에도 한두 달 더 복용하는 게 원칙이에요.
그래서 결론은?
겨울에도 꼭 먹여야 해요!
매달 한 번씩, 1년 내내!
이게 바로 확실한 예방의 정석이에요.
9.3 사람에게도 전염되나요?
“헉... 그럼 혹시 사람한테도 옮나요?” 하고 걱정하시는 분도 많아요.
정답부터 말씀드리자면, 사람에게 전염되긴 매우 어렵습니다.
심장사상충은 사람 몸속에 들어와도 성충으로 성장하지 못하고 사멸해요.
간혹 아주 드문 경우, 사람의 폐에 들어가서 작은 결절을 만드는 사례가 보고되긴 했지만,
이건 극히 예외적이에요. 게다가 이 경우도 대개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진 않아요.
즉, 사람에게는 전염 위험도 낮고, 영향도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해요.
그렇다고 방심하시면 안 돼요!
우리 강아지를 위해서는 반드시 예방을 철저히 해야 하고, 사람이 감염되지 않는다고 해서 약을 대충 먹이면 절대 안 돼요.
반려동물의 건강은 결국 가족의 건강과도 연결되어 있다는 거,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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